강남 카메스시 가성비 좋은 런치 오마카세 맛집!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 강남구청역

제가 이번에 소개해드릴 초밥집 강남구청역 주변에 위치한 카메스시 입니다. 카메스시는 런치 1부, 2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1부는 12:00~13:10  2부는 13:30~14:40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녁 구성은 18:00~22:00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라스트 오더는 20:00으로 늦지 않게 가시는 게 좋습니다. 가격은 런치 오마카세 40000원 디너 오마카세 90000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저는 런치에 예약을 해서 다녀왔습니다. 이곳의 셰프님은 고중동 셰프님으로써 매일 아침에 장을 보셔서 운영하신다는데 열정이 대단하신 거 같아요.

이곳의 계란찜은 다른 일식 계란찜보다 단맛이 적고 고소한 맛이 강한게 특징입니다. 그릇이 이뻐서 게찜 내부를 찍는 걸 까먹었네요. 그릇과 식기류 들이 정말 이쁜 가게입니다.

처음 나온 초밥인데 위에 소스가 발라져 있고 안에는 시소 잎이 들어가 있어서 향이 첨부터 너무 강해서 별로였습니다. 시소 잎은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해서 다음부터는 빼고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굴 초밥입니다. 굴은 통조림에서 느끼던 훈제향 굴이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았습니다. 굴은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어서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 같네요 비린맛은 거의 안 났던 거 같습니다.

 

관자 초밥입니다. 관자는 언제나 맛있습니다. 큼지막해서 씹는맛도 좋았고 위에 올라간 소스도 향이 세지 않아서 맛나게 넘길 수 있는 초밥이었습니다.

스페인 축양 참치입니다. 부위는 참치 등살쪽으로 아까미라고 하는 부위입니다. 위에는 발사믹 소스가 뿌려 저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네요. 개인적으로 아까미는 간장에 쯔게해먹는 게 젤 맛 좋은 거 같네요 그래도 참치에 발사믹은 색다른 경험이어서 좋았습니다.

삼치 초밥입니다 평상시에 삼치구이를 반찬으로 많이 먹는데 삼치를 살짝 구워서 초밥으로 먹으니까 그것도 색다른 경험이네요 맛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또 먹고 싶은 맛이에요

주도로입니다. 참치 중뱃살인데 이것도 언제 먹어도 참 맛 좋은 초밥입니다.

청어 초밥이 나왔습니다. 저는 이초 밥을 먹으면서 살짝 비릿한 맛을 느껴서 오늘의 가장 별로인 초밥으로 정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별로였지만 옆사람은 맛있게 먹는 거를 보니 호불호가 갈리는 거 같아요. 참고하세요 :)

단새우 우니 초밥입니다 이조합은 언제나 사랑스럽네요 안드셔본 사람이 있다면 강력 추천하는 초밥이에요. 단새우 우니는 사랑입니다 ♥♥♥♥♥♥ 이거는 질리지도 않고 계속 먹고 싶은 초밥이네요!

표고버섯 향이 진하게 나는 우동입니다. 버섯향이 강하게 나서 좋았습니다. 가락국수의 면발도 굉장히 쫄깃쫄깃하네요. 일본에서 가락국수를 먹었을 때도 면발이 엄청 쫄깃해서 인상 깊었는데 이곳의 가락국수도 일본 못지않게 면발이 탱탱해 맛나게 먹었습니다.

장어초밥은 따듯하고 양념맛이 좋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장어초밥은 생강 하고 같이 먹는 거를 좋아하는데 생강과 함께 초밥을 먹으니 정말 맛이 좋네요.

후토 마끼는 계란, 아보카도, 새우튀김, 우엉, 참치 등등이 들어가 있어서 맛이 좋았습니다. 크기가 컸지만 한입에 먹어야 복이 들어오니 한입에 먹기에 도전했습니다. 

디저트로는 호지차 아이스크림이 나왔습니다. 살짝 씁쓸한 맛이 돌면서 달달 하니까 정말 맛있네요 그릇도 이쁘고 맛도 좋아서 한 개 더 먹고 싶었던 디저트입니다. 초밥의 마지막을 시원한 아이스크림으 씻어내니까 기분이 좋네요.

 

런치 오마카세 40000원에 이정도 분위기와 맛이면 정말 좋은 거 같네요 그릇들도 너무 이쁘고 가게도 깨끗해서 데이트하기에는 정말 좋은 장소인 거 같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남는 재료들로 앵콜 스시도 주시고 디저트도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강남 카메스시 추천드립니다!! 콜키지는 병당 2만 원으로 참고하시고. 런치에 방문하실 시에는 시간이 나누어져 있으니 늦지 말고 참석하시는 게 필수입니다! 저는 2부 13:30~14:40 분에 방문했는데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할 계획이 있는 식당입니다.

별점 ★★★★☆ 별점 4.5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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